티스토리 뷰

반응형

100년 만에 내한에 성공한 오페라 투란도트 줄거리 궁금하시죠? 많은 분들이 오페라를 관람하시기 전에 에피소드와 줄거리를 확인하시죠! 흥미진진한 내용 아래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직 오페라 예약하지 못한 분이 계신다면 아래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 알려드리겠습니다!

 

 

 

 

 

 

 

오페라 투란도트 에피소드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마지막 오페라로, 그는 3막의 대이중창을 완성하기 직전 후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런 연유로 마지막 부분은 제자 프랑코 알파노(Franco Alfano)가 푸치니의 스케치를 기본으로 완성했다. 밀라노의 스칼라 극장에서 '투란도트'가 초연되었을 때, 지휘자 토스카니니는 바로 이 장면에서 거장 푸치니 선생이 펜을 내려놓으셨습니다”라고 말하며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오페라 투란도트 줄거리

  • 제1막

오페라 투란도트 제1막에 대한 줄거리입니다. 많은 군중들이 베이징 황궁 앞에 모입니다. 이는 아침에 투란도트 공주의 미래에 사윗감이 된 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북적북적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의 궁금증의 열쇠를 쥐고 있는 공주의 신비로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한 사람은 목숨을 포기해야 합니다. 군중의 예상대로, 페르시아 왕자는 공주의 질문에 전혀 답하지 못했고, 그날 밤 달이 떠오르면 참수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군중들 사이로 눈이 먼 노인과 그의 노예 류가 나타납니다. 그는 중국과 싸웠던 타타르의 왕, 티무르입니다. 전쟁에서 패한 후 정체를 숨기고 떠돌던 티무르 왕은 피비린내 나는 군중 속에서 죽은 줄 알았던 아들, 칼라프 왕자를 만나게 됩니다. 그가 죽은 것이 발각되면 죽음을 피할 수 없지만, 칼라프 왕자는 그를 보고 즉시 마음을 굳게 다집니다. 아버지 티무르와 충성스러운 노예 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는 투란도트의 수수께끼에 도전해 사랑을 쟁취하겠다고 맹세합니다. 그의 하인들인 핑, 팡, 폰도 칼라프 왕자에게 더 이상 답이 없는 뜻이 없는 무모한 도전을 포기하라고 설득하지만, 그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 제2막

오페라 투란도트 제2막에 대한 줄거리입니다. 궁전에서 공주는 자신이 왜 이렇게 얼음처럼 차가워졌는지 이유에 대해서 억울하다는 듯이 주변 사람들에게 설명합니다. 오래전에, 타타르족이 궁전을 침략해 공주의 자신 어머니를 기분 나쁘게 모욕한 상황을 겪은 후에, 분노와 화를 감추지 못하고 공주는 모든 인간에게 복수하기로 결심합니다. 공주는 칼라프에게 세 가지 수수께끼를 냅니다. "매일 밤 태어나고 매일 낮에 죽는 것은 무엇인가?" (정답은 희망입니다.) "투란도트는 약속대로 이름 모를 젊은 남자와 결혼할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그러나 칼라프가 24시간 내에 자신의 이름을 알아내면, 그녀가 그를 감옥에 가두어도 좋다고 제안합니다. 공주는 당황한 듯 잠시 생각을 한 후 생각이 정리되었다는 듯이 일어나서는 모든 사람들이 젊은이의 이름을 알 때까지 오늘 밤 편히 잠들라고 명령합니다.

 

  • 제3막

오페라 투란도트 제3막에 대한 줄거리입니다. 베이징은 잠들지 못하는 도시가 됩니다. 이때 불리는 칼라프의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는 매우 유명한 곡입니다. 핑, 팡, 폰은 칼라프에게 그의 이름을 말해주면 그에게 온갖 부와 아름다운 여자들, 그리고 베이징을 떠나 멀어질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겠다고 하지만, 왜인지 그는 솔깃했던 모든 제안을 거절합니다. 티무르 왕과 그의 노예들은 투란도트의 완전무장한 군사들에 의해 체포되어 끌려오는데, 그들은 칼라프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고문을 당하면서 함께 있었던 그가 누구인지 밝힐 것이라고 보고합니다. 노예 류는 티무르 왕의 정체가 밝혀지고 고문당하는 것을 그냥 눈을 뜨고 두고 볼 수 없습니다. 그녀는 타타르 궁정에서부터 칼라프 왕자를 흠모해 왔습니다. 그러나 왕자가 투란도트와 평생을 함께하는 약속인 결혼하려는 결심을 하자 그녀는 마음이 불안해집니다. 류는 투란도트에게 다가가 말합니다. "나만이 그 젊은이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자 공주는 류에게 고문을 시작하며 함께 있었던 젊은이의 이름을 묻습니다. 그녀가 고통스럽고 힘겨운 고문을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던 류는 공주에 대한 얼음과 같은 차가운 마음이 눈 녹듯이 사르륵 녹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자신 때문에 고문을 당하는 그녀를 위해 그는 자신의 생을 마감하게 들입니다. (이 부분은 푸치니가 작곡한 부분입니다.) 칼라프가 나타나 혼란에 빠진 공주에게 키스를 합니다. 투란도트는 처음으로 칼라프의 품에서 따뜻한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공주는 군중에게 이제 그 남자의 이름을 알았다고 말합니다. "그의 이름은 사랑이야!"라며 기쁨의 노래를 부릅니다.

 

 

 

 

오페라 투란도트 탄생 배경

"투란도트"는 푸치니의 걸작이자 유작이며 미완성 작품입니다. 원래 푸치니가 작곡한 "투란도트"는 노예 류가 생을 스스로 마감하는 부분까지만 쓰였습니다. 이후 푸치니의 절친했던 후배인 프랑코 알파노에게 정식으로 의뢰되어 작품이 완성되었습니다. 즉, "투란도트"는 다른 곡들과 다르게 두 명의 작곡가에 의해 완성된 작품입니다. "투란도트"의 초연에는 눈물이 도는 감동적인 이야기가 있습니다. "투란도트"가 처음 세상에 공개된 날, 지휘자 아르투로 토스카니니는 푸치니가 원래 작곡한 '류의 죽음' 부분을 연주한 뒤 "이 장면에서 푸치니 선생님이 펜을 내려놓으셨다"라고 말하며 정중하게 모든 관객들과 함께 경의를 표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 날, 그는 알파노가 작곡한 부분까지 모두 연주를 이어서 했습니다.

오페라 투란도트 줄거리오페라 투란도트 줄거리

 

반응형